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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뇨·야간뇨 땐 전립선암 검사 받아야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자영업을 하는 김모(64)씨는 최근 빈뇨, 야간뇨 및 배뇨시 불편감을 느꼈다. 비뇨기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한 결과 전립선암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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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혁신적 제약기업] 국산 신약 최다 개발의 힘 도전정신, 글로벌 시장 공략 원동력
동아ST 동아ST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. 사진은 동아쏘시오 R&D센터 전경.동아ST가 올해 비전을 새로 수립했다. 바로 ‘혁신 신약 중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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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암 3기, 생존율 50~60%…수술·항암치료 병행
[중앙포토]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것이 알려지며 대장암의 생존율과 완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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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상 없는 위암이 절반, 조기 발견이 열쇠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박모(73)씨는 조기 위암으로 위전절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.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던 그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왔고 술·담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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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 까다로운 간암 ‘혈관 차단 주사’로 간단히
[김진구 기자] 간암은 치료방법이 비교적 많다. 초기에 발견됐다면 다양한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. 간 절제술이나 고주파 열치료는 완치를 기대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. 하지만 조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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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분자 물질, 암세포 잡는 표적항암제 무사고 운반
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. 약(藥)의 효과에 관한 얘기다. 아무리 획기적인 신약 물질이 있어도 현장에서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. 바로 ‘약물전달시스템(DDS·Dru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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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의료 AI' 첫 진료 현장 가보니…클릭 8초만에 치료법 제안
왓슨 진료실 사진. 최정동 기자5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가천대 길병원. 1층에 자리한 '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' 진료실에 의사 5명과 간호사 1명, 환자 1명이 모였다. 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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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퍼스트펭귄] 1200억 썼죠, 망하고 싶어도 못 망해요
━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 조중명 대표는 “올해 들어 그간 신약 후보 물질을 찾고 신약을 연구·개발해 온 데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”고 말했다. [사진 조문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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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용탁 기자의 바이오 이노베이터 (5) | 김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] 반려동물은 우리가 지켜드립니다
성공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에서 비롯되게 마련이다.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이 주목받는다. 바이오 강국을 꿈꾸며 숱한 실패를 딛고 도전을 이어온 혁신기업과 CEO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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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폐암 생존율 개선하는 국내 첫 면역항암제
폐암은 한국에서 사망자가 많은 암 중 하나다. 특히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%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폐암이다. 4기 비소세포폐암 생존율은 1%에 그칠 정도로 예후가 좋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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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장암 발병에 특정 효소 관여”…국내 연구진 처음 규명
신장암 발병에 특정 효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밝혀냈다.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원인을 찾아낸 것으로 향후 표적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.1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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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암부터 세균 검사까지, 눈에 띄는 '신의료기술'
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3일 2016년 제6차 보건복지부(장관 정진엽)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·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4건에 대한 보건복지부 고시 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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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1년간 적은 아이디어만 563쪽…살아남는 건 1%도 안 돼
나노과학자 현택환 교수는 자유방임형 교육을 추구한다. “교수는 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주는 사람입니다. 제자들에게 제 아이디어를 선문답처럼 툭툭 던지죠. 나머지는 학생들 몫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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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암 환자에게 희망 주는 '제3의 물결' 온다
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지난달 별세하면서 ‘제3의 물결’이 재조명되고 있다. 그는 1980년대 펴낸 대표적인 저서 『제3의 물결』을 통해 농업혁명, 산업혁명에 이어 정보화 혁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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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폐암 환자에게 희망 주는 ‘제3의 물결’ 온다
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지난달 별세하면서 ‘제3의 물결’이 재조명되고 있다. 그는 1980년대 펴낸 대표적인 저서 『제3의 물결』을 통해 농업혁명, 산업혁명에 이어 정보화 혁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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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소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 표적치료제 건강보험 적용
한 30대 젊은 난소암 환자가 최근 수술을 받았다. 하지만 진단 결과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침범한 3C기였다. 결국 몸에 아직 암이 많이 남아 있는 고위험군으로 판단돼 표적치료를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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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그리소, 중추신경계 전이에도 효과
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~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(ASCO)에서 암세포가 뇌척수액까지 전이된 EGFR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그리소의 B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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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기 갖추고 훈련 거친 ‘항암 3.0 특수부대’ 떴다
올해 초 미 매사추세츠공대(MIT)는 10대 혁신기술을 발표했다. 2위 인공지능에 앞서 1위는 암 치료용 면역세포였다.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다. 세 명 중 한 명은 평생 한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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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가라 교 오노약품 회장] 암 치료의 패러다임 바꾼다
암 치료는 고통스럽다. 기존 화학 항암제는 암 세포를 공격하며 주변 일반 세포도 같이 파괴한다. 환자들이 진통제 없이 버티기 어려울 정도다. 수많은 제약기업이 차세대 항암제를 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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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구한 ‘묘약’은 세계 겨눈 신약
오노약품공업은 지난해 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일본 중견 제약사다. 하지만 시가총액은 31조 원에 달한다. 일본 제약사 가운데 두 번째다. 규모에 비해 주가가 높은 이유는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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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희귀 림프종 4기라도 신약으로 완치 가능, 포기하지 마세요
암 완치율이 높아졌다. 수술법이 발달하고 효과가 좋은 항암제가 속속 등장한 덕이다. 이런 소식은 희귀암 환자에겐 다른 세상 이야기다. 현재 국가암정보센터에 등록된 암의 종류는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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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난소암 재발 위험 높은 환자 1차 표적치료제 급여 적용을
전문의 칼럼 배덕수 대한부인종양학회장 한 30대 젊은 난소암 환자가 최근 수술을 받았다. 하지만 진단 결과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침범한 3C기였다. 결국 몸에 아직 암이 많이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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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세포 증식 길목 봉쇄·소탕 … ‘마법의 탄환’
국내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.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부동의 1위다. ‘암=죽음’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이유다. 수술 시기를 놓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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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세포만 찾아 정밀 타격 … 부작용 적어 생존기간 늘릴 것
암세포는 끝없이 증식한다.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. 문제는 너무 늦게 발견해 다른 곳까지 퍼진 경우, 즉 말기암일 때는 수술하기 어렵다. 기존 항암제는 부작용이 심해